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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8(2014)년 연등회 행사 조정 내용 보도자료

작성일2014.04.22

본문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모으는 연등회”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등을 밝히고자 합니다




1.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는 오는 4월 26일(토) 진행되는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부처님께서 지혜와 자비로 오셨듯이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마음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합니다.



2. 이에 따라 동국대운동장에서 4시 30분에 진행되는 어울림마당(연등법회)의 식전행사는 희생자들을 위한 천수경 독경과 석가모니불 정근을,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으로 진행합니다. 의식에 이어 연등법회는 개회사, 기원문, 발원문 낭독을 통해 국민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무관심과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를 위해 모두가 함께 발원하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3. 이어서 오후 7시부터 동대문에서 종각사거리까지 행진하는 연등행렬은 희생자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커다란 흰색 장엄등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적색 장엄등을 필두로 300여명의 스님들이 백색등을 들고 행진합니다. 각 사찰 및 단체는 제일 앞줄에 백색등을 들고 행진하며, 풍물과 화려한 음악 사용은 금지하며 장엄등에도 추모의 상징으로 백색등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참석대중은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희생자를 위한 성금모금과 가슴에 추모리본도 착용할 계획입니다.



4. 마지막으로 9시 30분 흥겨운 노래로 강강수월래 등으로 이루어지던 종각사거리 회향한마당은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는 국민기원의 장”으로 준비하여 천도의식과 정근, 발원문, 추모노래를 통해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행사로 진행합니다. 동시에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는 등으로 이루어진 기원문을 시민들이 동참하여 만드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5. 다음날인 27일(일) 우정국로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마당은 공연무대와 연등놀이를 취소하되 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희생자 애도 및 실종자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6.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전통문화 행사이면서도 불자와 국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기원의 장으로서 슬픔에 빠진 국민들을 위한 연등회로 진행한다는 취지입니다. 부처님오신날 표어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처럼 연등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가운데 상생의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함께 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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